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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전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

by heal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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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에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인 ‘다래끼’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다래끼전염’ 여부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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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래끼란? 원인부터 알아보기

● 정의

눈꺼풀에 있는 피지선, 땀샘, 눈물샘 등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맥립종(麥粒腫, hordeolum)’이라 부릅니다.

● 주된 원인

  •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손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 눈에 들어옵니다.
  •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 손에 있는 세균이 눈 주변으로 전이됨
  • 렌즈 착용 부주의: 세균 오염된 손으로 렌즈를 착용할 경우 위험
  • 메이크업 잔여물: 눈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면 세균 증식 가능
  • 면역력 저하: 수면 부족,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방어 기능 약화

중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성 감염입니다. 감기처럼 공기 중 전염은 되지 않지만, 직접 접촉을 통한 감염은 가능합니다.

 

2. 증상,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 일반적인 증상

  • 눈꺼풀에 붉은 혹이나 덩어리
  • 눈을 깜빡일 때 통증 또는 이물감
  • 눈 주변이 붓고 따끔거림
  • 고름이 잡히거나 터지는 경우 있음

● 겉다래끼 vs 속다래끼

구분 겉다래끼 속다래끼
감염 위치 속눈썹 뿌리 근처 눈꺼풀 안쪽 피지선
특징 겉에서 만져짐, 빠르게 고름 생성 깊은 부위에 생겨 통증 심함
치료 경과 자연 치유 가능 전문 치료 필요할 수 있음

주의: 잘못 짜거나 만지면 감염 부위가 더 퍼질 수 있으므로, 절대 손으로 짜지 말아야 합니다.

 

3. 치료 방법, 어떻게 회복할까?

● 1단계: 자가 치료

  • 온찜질: 하루 3~4회, 10분간 따뜻한 수건으로 눈 부위를 찜질하면 염증을 줄이고 고름 배출을 도와줍니다.
  • 청결 유지: 눈 화장을 삼가고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 2단계: 의약품 치료

  • 항생제 안약/연고: 감염 억제를 위해 안과에서 처방받아야 하며, 겉다래끼는 대부분 이 단계에서 호전됩니다.
  • 경구 항생제: 염증이 심하거나 속다래끼일 경우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3단계: 시술적 치료

  • 절개 및 배농술: 고름이 깊거나 반복될 경우 소형 시술로 배농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안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고: 민간요법이나 눈을 짜는 행위는 감염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입니다.

 

4. 예방 수칙, 재발 방지의 핵심

● 생활 속 예방 방법

  • 손 위생 철저: 눈을 만지기 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아이메이크업 정리: 매일 눈 화장은 꼼꼼히 클렌징합니다.
  • 콘택트렌즈 위생: 착용 전후 손 소독 및 렌즈 세척 철저
  • 개인용품 분리 사용: 수건, 세면도구는 가족과도 따로 사용
  • 면역력 강화: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중요: 재발이 잦은 질환입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예방의 핵심입니다.

 

 

5. 다래끼전염, 정말 옮을 수 있을까?

● 결론부터 말하면: 간접 전염은 가능합니다

다래끼 자체는 호흡기 감염처럼 공기로 퍼지는 감염병이 아닙니다. 그러나 **손, 수건, 메이크업 도구 등 간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세균성 감염'**입니다.

● 전염 경로 예시

  • 다래끼 환자가 사용한 수건을 타인이 사용할 경우
  • 손으로 눈을 문지른 뒤 악수하거나 물건을 공유
  • **눈화장 도구(브러시, 아이라이너 등)**를 함께 사용

● 전염을 막기 위한 수칙

  • 눈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 다래끼 환자는 개인 수건, 베개 커버 별도 사용
  • 메이크업 도구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거나 일회용 사용 권장

⚠️ 주의: 특히 유아, 노약자, 면역 저하자는 세균 감염에 취약하므로 다래끼가 있는 사람과의 밀접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다래끼가 나았는데 또 생겼어요. 왜 재발하나요?
A. 청결 습관이 부족하거나 눈꺼풀 안에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경우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눈 화장 습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2. 전염되나요?
A. 직접적인 전염은 드물지만, 손, 수건, 화장도구를 통해 세균이 옮겨 감염 가능성은 있습니다.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Q3. 아이가 자꾸 다래끼에 걸려요. 괜찮은가요?
A. 아이는 손을 자주 눈에 대기 때문에 더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손 씻기 교육과 함께 위생 생활 습관을 꾸준히 들이세요. 잦은 경우 소아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Q4. 렌즈를 착용해도 되나요?
A. 안 됩니다. 렌즈는 감염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래끼전염은 예방이 핵심입니다

공기 전파는 되지 않지만, 간접 접촉으로 감염이 퍼질 수 있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청결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반복되는 다래끼나 증상이 심한 경우, 반드시 안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건강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오늘부터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보는 건 어떨까요?